羽生結弦season13·14

하뉴 유즈루 - 하뉴는□□□다.

철벽녀김양 2013. 7. 21. 00:26

힝... 날씨는 장마인데 하뉴소식은 가뭄이넹.ㅠㅠ

새사진도 안뜨고 간만에 유툽 마와리나...흠냥.

 

하뉴와 무라카미양을 제대로 엮어놓은 몽타주....시리즈로 있다....커헉.

없던 정분도 생기게 만들 무시무시한 편집능력. 하지만 하뉴의 귀염샷이 많아서 볼 가치는 있음. 

http://youtu.be/hUV6yWtPkMg

너 임마... 안그래도 날씬한데 뒤쪽에 앉지마! 여성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구나!   

 

& 엄청난게 올라왔넹!!

동북미래인이라고 하뉴가 고1때 나온 건데 (못또쯔요쿠의 전 버전이랄까?)

작년초반에 한번 보고 잊어먹었고 있었는데 최근 고화질로 새로 올라왔음..무려 42분!!

이런거는 링크하는게  인지상정~ http://youtu.be/uk6UYLmNUTI

으아주 내용이 충실함....못또쯔요쿠랑 다른 부분도 많고. 욘카이텐 타령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것도 좋고.

근데 난 왜 엉뚱하게도 중간에 접골원 할아버지가

"이 아이의 최대의 무기는 솔직함이에요" 라고 말하는 부분이 제일 감동적인거냐. ㅠ_ㅠ

 

그런 의미에서 여러 사람들이 하뉴에게 보내는 메세지 번역. 커팅에지 2012+ 

(으아....이런거 말고 하뉴님 말씀이 번역하고 시프다....우엉우엉ㅠㅠ)

하뉴가 2012 월드 3위한 이후 얼마 안돼서 딴 코멘트인 듯...

 

제프리 버틀:
유즈루는 정말로 재능있는 선수에요.

저한테 그와 같은 점프가 가능했던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으니까요.(웃음)

아무튼 아주 젊으니까, 저는 그가 성장하는 모습을, 어떤식으로 그가 목표를 달성해 가게 될지를,

그것을 보는것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분명 대단한 스케이터가 될 것이고, 저는 뭐 이미 그의 스케이트를 지켜보는 팬같은 느낌으로 볼 뿐입니다.

또한 그는 빙상에서 내려와도 매우 어른스럽고  제대로된 행동을 하며, 굉장히 예의가 바릅니다.

그런 점에서도 아주 좋게 평가합니다.

 

패트릭 챈 :

유즈루는 굉장하네. 정말로 대단한 스케이터라고 나는 생각해.
그는 내가 본 선수 중 주니어에서 시니어로의 이행이 가장 잘 된 스케이터네요.
기술적으로도 우수하고, 럭키한 점은 그 슬림한 몸. 그 신체 덕분에 굉장한 속도로 회전이 가능하고.
자질은 이미 충분하니까 나머지는 그의 경험에 달려있네요.
그를 보고 있으면 4,5년전의 나 같다, 라고 생각해요.(웃음)
이번 시즌의 그는 그랑프리 파이널에도 세계선수권에도 처음으로 나와서 본격적으로 시니어에서 싸웠다.

그건 간단한 일이 아니었을텐데도 그는 제대로 자신의 미래가 약속되어 있다는 것을 보였고,
틀림없이 저를 약간은 겁나게 만들었네요.
뒤를 보면 그가 있어서 떄로는 무서움 비슷한 것 마저 느껴요!
하지만 나도 유즈루를 보고 있으면 흥분되고, 그와 같은 존재를 더 보고 싶다고 강하게 바라고 있으니까.
그나저나, 일본은 대단하네. 그와 같은 굉장한 스케이터를 계속 배출하고 있으니!

 

스기바야시 노보루: (전 NHK아나운서)
올해의 유즈루군은 지진재해를 넘어서 열심히 해 가려고 하는 모습을
주위에서도 제대로 서포트해 주려는 분위기가 있었지.
그런 주위의 협력을 그도 잘 받아들이고, 열심히 해서.....
지진은 정말, 특히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히지 않았을까 생각해.
하지만 그것을 뛰어 넘어"내가 열심히 하는것으로 모두에게도!"라고 너무 열심히 해 버렸는지도 몰라.
그런 모습이 어딘가 몸의 고장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좋을텐데, 라고 걱정했습니다.
역시 가장 걱정인것은, 부상. 아직은 고교생, 어리니까. 하루밤 자고 나면 나을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아직 몸이 다 만들어지지 않은 시기, 성장 과정의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경험이 쌓이면 "무턱대고 여기까지 하는건 위험하다"라고 하는걸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
그의 경우엔 아직 매일매일이 새로운 발견일 테니까...
연습도, 제발 부상당하지 말고 힘내 주세요.

그에게 있어서 걱정스러운건 이것 정도일까.

또, 기세가 있으니까 여러가지가 순조롭게 되어가고 있겠군요.
지금은 국내에도 좋은 목표가 있고, 여러 아이스 쇼에 나가고 있으니까
외국의 선배들로부터도 무엇이든 흡수할 수 있고. 굉장히 좋은 환경, 좋은 위치에 있네요.

하지만 모두들, 바로 결과를 내는 것만 바라지 말고, 꼭 긴 안목으로 지켜봐 주기를.

그는 절대 틀림없이 세계의 위에 설 사람이니까.
그리고 작년에 이어서 바라는 것이지만, 세계에서 활약하고 나서는 꼭 TV에서 해설을 해 주세요(웃음).

정말로 그는 16,17 살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을 잘해.

보통 그 나이에 그렇게까지 말을 할 수가 없어요!
"말하는 유즈루" -이것 역시 그가 가지고 태어난 자질이라구요!

 

다카하시 나루미 선수:
유즈는 스케이트에 대한 자세가 굉장해요.모든 것에 대해서 굉장히 열심이고.
매번 전력을 다해요. 점프도 굉장히 잘하고,스케이팅도 엄청 좋고. 팔다리도 길고 말랐고...
이건 뭐 내가 제일 팬이야!!


윤예지 선수:
그와 처음 만난것은 작년의 사대륙 선수권. 그리고 올해의 세계선수권에서는 유즈루에게 메달을! 하고 바랬어요.

그때의 그의 점프는 굉장히 좋았어요. 스텝도 좋았고, 특히 점프는 완벽했네요.
그가 토론토에있는 제가 연습하는 링크에 온다고 들었을 때는, 완전 해피하고 기뻤어요.
사대륙 이후에 처음 만난거지만 그는 저를 기억해 주었어요. 정말 좋은 사람이네요.(웃음)
그런식으로 모두에게 친절하다고 생각하네요. 연습도 열심히하고,
앞으로 그의 스케이팅과 점프를 보면서 여러가지 배우고 싶어요.
그의 스케이팅은 소프트하고, 퍼포먼스도 굉장하고, 점프는 정말 쉽게 뛰는것처럼 보이고...
그의 점프를보고있으면 "하아~"라며 항상 눈을 빼앗겨 버려요. 착지도 전부 100%되고!
보통의 그는 매우 친절하고 큐트한 사람.
항상"아하하하"하고 웃는 그가 좋아요. 토론토에서 더 좋은 친구가 되면 좋겠네!

 
아라카와 시즈카:
하뉴선수는 작년, 정말로 힘든 환경에서 시즌오프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보냈고,
그리고 또 "운동선수인 이상 고향인 센다이에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
그런 스케이팅을 보이고 싶다"하고 하는 마음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제 눈에는 보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이 딱 성장기이기도 하지만, 이번 1 시즌에 정신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큰 진보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지진의 슬픔은 있었지만, 큰 의미가 있는 1년을 보내서 그 경험조차도 플러스로 바꾸어 강해졌습니다.

지금 뒤돌아보면 모든것은 그의 열정의 결과였구나, 라고 팬 여러분도 느끼지 않았을까요.

<END>

 

 ㅋ 근데 하뉴 로고 자세히 보니 쫌...머리카락이 너무 디테일해서 웃겨...ㅋㅋㅋ 너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