羽生結弦season14·15

하뉴 유즈루 - 이에나이요~♥

철벽녀김양 2014. 6. 9. 18:38


내용추가 ^^(2014.06.09  pm6:00)


도쿄는 장마 기간이라 3일내내 비ㅠㅠ

홍수주의보도 나오고 뭐 이러기도 하던데 그정도 까지는 아니었어서 다행...^^;

암튼 구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행기가 일찍 도착해서 하네다-치바 리무진버스 바로 탈 수 있었음....오예!~

국제선에서는  나혼자 버스 탔는데 국내선 버스정류장에서 사람들 꽉참...ㅋㅋㅋ

역시나 아주머님(?) 들이 많으시다. 하하...(하지만 어린이가 보기에는 나도 원오브뎀 아주머니라는게 함정)


6월7일 토욜 1시 공연. 암튼 늦지않게 공연장 들어감....ㅠㅠ 

공항에서 바로 온지라 손이 무거워서 이번엔 굿즈는 포기...ㅠㅠ 잡지도 포기...


아이린샵 인기 폭발~!! 

줄 겁나 길고 가이드라인 설치에 여기서 줄서세요 여기가 끝줄이에요 안내하는 사람들도 있음 ㅎㄷㄷ  


내 자리는...SS석1열...

앞에 가리는거 없어서 좋고...고히로미 아저씨 팬이면 참 탐을냈을 자리건만...

나이가 60 이신건 그러려니 하지만...노래도 엄청 많이 하는데(거의 이 아저씨 콘서트 수준) 라이브가...음음....-_-; 

뭐...헤런지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였다는거에 만족^^:

이번에 어필포인트는 무대 정면쪽이 많았엉~...다음번 공연 가시는 분이 있다면 참고하시길^^

요거는 12시쯤 찍은거라 사람 없는데..완전 꽉꽉 만원이었음~


암튼 이틀이 지난 지금 나의 비루한 기억을 더듬어 기억나는거만 써 보자면.... 

오프닝에 은색 티셔츠 입고 나와서 한명씩 소개하는데....하뉴 트악 실패...잇힝~

조니위어랑 하뉴랑  거의 반쯤 누워서 무릎으로 죽 나가는? 포즈를 하는데...(아..설명 비루함) 이~뿨~ㅎㅎㅎ

그리고 오프닝도, 클로징도,  다 하고 나와서 저 시커먼 커튼 안으로 퇴장할때도 

딴사람 다 그냥 들어사는데 하뉴는 항상 들어가기전에 다시 90도로 인사.


중간에 다카하시랑 P&G 토크할때 어머님이 저 무대 오른쪽 뒤 방송코멘트하는 안쪽 관계자석에 계속 서계셨는데...

-_-관계자 남자보다 키 크고 마르고 청순하고 비율 좋으심...ㅠㅠ

아이고 어머님....어떻게 이렇게 예의바른 아들을 키우셨나요오오오..ㅠㅠ

그와중에 하뉴 목소리 푸히히힝 귀여움...어쩔....ㅋㅋㅋ


일단 잘 모르는거 부터 쓰자면 이마이 하루카..는 옷이 이쁘다^^;  잘 하다가 마지막에 스텝꼬여서 한번 넘어졌는데 

웃으면서 일어나는게 아이구 얼굴이 순하게 생긴게 귀엽구나. 하긴 저나이에 뭘하면 안이쁘겠누...또르르...ㅠㅠ

브레이크 댄스같은건잘 모르겠고... 무라카미 카나코도 빠름 빠름~ 하고 애가 확실히 춤추는 끼는 있는거 같던데..

(여자 둘다 탱고였는데 둘중에선 무라카미가 확실히 잘하는듯^^?)

안도미키는 1부에서 촛불들고 검은거 뒤집어 쓰고 나와서 아베마리아 갈라 했는데  저녁공연에서는 딴거하데...

암튼 2부에서 아저씨 콜라보할때 옷이랑 다 이쁘더만 현역시절에는 우째 그리 현란한 옷만 고집했나 몰라.

스즈키 아키코도 머리 반묶음 하니까 청순하고 이뻐 보임...내가 남 외모 지적질할 주제는 아니지만 

얼굴 사이즈만 쪼~끔만 작았어도. ㅠㅠ 움직임?아련아련함? 이런거는 역시 괜찮은듯.... 나이는 공으로 먹는게 아니닷!

개인적으로는 여자는 안도미키가 의외로 괜찮았던듯....? (돌아와서 TV보는데 오다유지 나오는 드라마에 단역으로 나온다고 광고하네 ㅎ)

그리고 아댄은 잘 모르지만 그파때 세일러복 같은거 입고 나왔던 이쁜 언냐 매력 쩔어~ㅎ ♡

암튼 페어조도 그렇고...엄한 일본아저씨 노래에 맞춰 하느라고 고생했....-ㅋㅋ


남자~는~ ㅎㅎㅎ 

워낙에 랑비님은 쇼에서 존재감 쩔어주시는 매력남이므로 더이상의 언급 생략~ㅎㅎㅎ

쫄쫄이 상의와 챡 올라붙은 온도니의 조화...꺄하하핳

조니는 한프로만 했는데 ...아우 취향 일관되다... ㅋㅋㅋ 랑비가 그냥 보는사람 빨아들이는 스타일이라면

조니는 어딜봐! 날봐! 이렇게 외치는 느낌?

마치다도 1부는 잘 모르겠는데 2부에서 에덴의 동쪽 했는데 이거는 진심 괜찮드라....

왜...하뉴가 따라한 포즈...처음 시작할때 주먹쥐고 부르르 떠는거ㅋㅋㅋ 요거 떨림이 느껴질 정도로 괜찮았음...

스탠딩 오베이션 작렬이었엉~

다카하시도 왜이렇게 여사님들이 격하게 좋아하는지 알거 같음. ㅠㅠ

솔직히 스킬 좋으다...ㅠㅠ 나온 사람들중 움직임은 랑비랑 투톱임. 움직이는데 진짜 물흐르듯....

글고 끝날때 아련포즈?  한번 해주는데 되게 감성적으로 느껴짐...(적절한 헐떡헐떡은 여심을 자극합니다)

이제 컴피에서는 보기 어렵겠지만...쇼스케이터로서는 이미 최고일거 같음...

쪼오끔 실망이었던건 캉델로로 아저씨...안무없이 뭔가 쇼맨십으로(객석난입 아줌마 안아주기) 때우는 느낌이 들었음...ㅠㅠ 

점프가 안되는건 나이가 40이 넘었으니 이해해 주기로... 

오다는 개그풍이 아니라 내취향은 아니었지만 힘내라 예쁜애긔 아빠야~ㅎㅎ

하비에르도 새 프로 했는데 옷도 멋있고 역시 현역의 프로그램이라 움직임이 꽉꽉 찼음...


하뉴...는 1부의 파리지엔은 어? 왜이렇게 빨리 나오지? 싶었는데...

뒤에 토크와 콜라보가 기다리고 있었고...오전에는 점프도 클린하고 들어갈때도 헤런지 서비스!! ㅎㅎㅎ

TV에서 본 오후공연은 점프가 좀 흔들려서 끝나고 아쉬운 표정 하던데 그건 그대로 왤케 귀엽니.


대망의 2부 콜라보....ㅠㅠ

왕자왕자 복장에...진짜 스프레드 이글이랑 이나바우어 할때 링크 한 바닥을 거의 다 쓰며 길~게 하는데...

으오어룽니ㅏ랑라ㅣㅍㅊ 퓨ㅜㅜ 

이번에도 트루러브&스토리에 이은 간주 대박이 나왔엉~!!

노래따위 안들린다 흐어어어어... 이건 절대 봐야함!! (그러나 하뉴는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함 ㅎㅎ)


피날레는 앞은 빨갛고 뒤는 까만 티셔츠~ 

인사도 열심히 하고!! 손도 열심히 흔들고!!  나갈때는 또 90도 인사하고!!  ㅠㅠ


암튼 끝나고는 후다다닥 호텔에 들어와서 복습!! ㅠㅠ

울 하뉴의 스피드감을 내 비루한 폰카는 따라갈 수가 없고나.


하지만 이와중에 시부야 디즈니 스토어에 가서 푸우 티슈케이스를 사왔다는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