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나는 정녕 피겨팬이 아니거늘 ..어찌하여..
(피겨팬이 아닌 이유... 페어는 아무리 봐도 그냥...묘기대행진이고
아댄은 왜 스포츠에 케미스트리를 평가하는지 아무튼 두명이 하는건 아웃오브 안중..
여싱은 김연아덕분에 눈이 너무 높아져서 딴 선수는 못보겠고, 그나마 남싱만 챙겨봄..)
중국여행-해치지 않아요~ 걔네도 사람이여~ 느낌의 블로그를 만들려고 했던 나의 일기장은 안드로메다로.
(나는야 으디까지나 제냐팬♡무려 학부형인데 나보다 한살 적은 그분.)
암튼 요즘 좀 피겨에 꽂혀서 보게되었는데 으억?
사첵이...를 다시봤다아...=_=;
나한테 에반 라이사첵은 제냐의 금메달을 앗아간(?)쿼드레스 빙구시키였으나..
(사실 밴쿠버때 제냐프로그램이 많이 구리긴 했음. 인정..그래도 라이사첵도 boring하긴 매한가지였다규!)
실제로 봤더니 진짜.. 검고... 매우 길다-.-
키크고 비율 심하게 좋고! 각잡는 법을 알고 있어!
패트릭챈도 나름 월드 2연패건만.. 존재감 발라주심. 막눈인 나에게는 사첵이가 훨 고쟈스한 스케이팅으로 보임.
키가 거의 190 되다보니 스케일이 엄청 커보이고.(카롤리나 코스트너도 완전 시원시원 + 왼발잡이 점프 쌩눈으로 첨봐서 신선했음)
록산느의 탱고 음악빨 쩔...하악!
(근데 챈이는 왤케 음악성이 메롱이야? 현역이라 쇼에서는 일부러 헐랭헐랭 한건가?)
나는 챈이에게서는 올챔을 예견하는 오라를 느낄 수 없었음..
(소치에서 제냐님이 나오시면 그분 외에 골드는 불가능하다..음홧홧 짜르만세.)
물론 개취가 내가 제일 잘나가 이넘들아 다꿇어 음홧홧... 자뻑 만땅 이런 스타일이긴 함.
(그런 의미에서 하뉴는 제냐를 본받아...-일본 안티에게는 중2병 칭호를 들으며-매우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역시 올챔은 하늘이 내리는구나 하고 실감...(먼산..)
제냐님 올해 컴피 나오믄 프리는 록탱이겠지? 하악하악! 심하게 기대되는구낭.
(아오 진짜 작년 유로 생각하면 눙물이... 감히 누구를 예선부터 뛰게 하는겨 드르븐것들...)
후기1. 카로 레오타드 조명받으니 심하게 이뻤음.. 이것이 바로 이태리 장인의 손길?
후기2. 프펙추리닝바지 뭐냐고! 랑비궁디 먹었다고!흰색이라 더 돋보인다고! 나보고 죽으라는 거냐고!
(ㅋ 글고보니 토리노에서 랑비는 제냐에게 호롤로한 점수차로 2위.. 모든걸 제냐와 연관시키는 콩깍지eye발동)
근데 막상 제냐 포스팅은 못하겠네....커리어가 너무 파란만장한데다
보고 나면 후유증이 이틀쯤 가서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지경이라 ㅠㅠ
제냐는 내 마음속에 있는거쥐.. 음핫핫핫..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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