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울옵화 내셔널 순위랑 영상 기다리면서 또 하뉴 자료 정리중.....
(뭐....265면 물론 1위겠지만....한달전에 수술한 사람 맞음? ㅠㅠ 오늘도 디덕따윈 없으신 랜딩의 신 제냐어르신)
아...사대륙을 쌩으로 못본다고 생각하니 더 자료찾기에 불타오르네.
나는 원래 이정도로 잉여로운 녀성이 아니거늘...ㅠㅠ .
가수 아즈씌와 갈라연습 , 사진 찍을때는 항상 브이~ 남자는 일관성 !! ㅎㅎ
센다이 공항도착... 어린이 머리 쓰담쓰담하고 꽃미소 날리고 사라짐...아오, 이뻐,이뻐..
후라이데이 기사....섬세하고,신체능력 발군에, 공부잘하고, 예의바르고 가정교육 잘돼있고, 성실하고, .
후라이데이따위에서 마저 칭찬일색인....너란남자 이런남자. ㅠㅠ
http://gendai.ismedia.jp/articles/-/34419
FS 후 인터뷰 전문. (전에없이 피곤해 했다고 해서 누나는 초 슬펐어요,)
가수 아저씨가 나와서 짧게 음악 관련 인텁 투척. (푸른불꽃 Scene4 3월 11일)
...전략
더욱이 이번에는 음악에도 지탱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범프(bump of chiken) 이라든가, 하이파이(hi-fi camp) 라든가.
전부터 좋아해서 듣고 있던 음악이, 지진 후에는 전부 다르게 들려왔어요,
예를 들어서 범프의"supernova" 나 Funky monkey baby의 "あとひとつ”,
Hifi camp의 "R"
이 노래 관련해서 TV 방송에도 나왔음... 이런 스토리성 쩔어주는 녀석. ㅠㅠ 각본을 써도 이렇게는 안나오겠다...
http://www.youtube.com/watch?v=XvZTlwLY1kU&feature=share&list=PLC9mSVcBlZDkwSD0gMY3PIiJA4-WKjK4x
암튼 너님은 가사마저 이런 희망이 샘솟는걸 좋아하는구나...이런 소년만화인생~
누님은 어두운 계열이 좋은데...반성합니다. ㅠㅠ
"R"의 "사람은 절대 혼자서는 살수 없어, 지지받고, 지켜졌던거야"
"저무는 태양이 거리를 안아주는 것 처럼 상냥한 사람이 되고싶어" 라는...
이건 뭐, 초 울었어요. (이런 말투 가끔 나와 줄 떄마다 초 귀여워요.ㅎㅎ)
그 곡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분명 누구라도 할 수 있지 그럼 뭘 하면 좋을까?"
라는 가사를 듣고, 자, 나는 스케이트를 해야만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피난소에서 누나의 아이팟으로 듣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고, 막 뚝뚝 떨어져서...
(하뉴도 지금은 자기 아이팟 있어용...스킨은 푸우에용)
정말로 여러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고, 음악에도 응원을 받아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은 그거에 기대어도 될까, 라고 생각해요.
응석부려도, 의지해도 될까, 제가 해야만 하는걸 열심히 하면 되는 걸까...라고.
뭐랄까 정말, 이러저런 일을 생각했네요.
일시적으로는 정말, 스케이트 하고 싶지 않아, 이제 스케이트 같은건 됐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이런 지진이 일어나 버렸는데, 나는 이제 어쩔 수 없잖아.
이런 힘든 기억을 가진데다가, 스케이트의 괴로운 싸움 같은거. 이제 안해도 된다고.
보통의 고교생이 되어서 보통으로 생활하고 싶다고 " 라고 굉장히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 그건 "스케이트를 하고 싶지 않아" 라고 하는 생각을 지진 탓으로 해 버리는 거잖아요.
그럴때 자선공연이 있으니 나오지 않을래, 라고 얘기를 들어서, "하자~! "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한다면, 이제 지진이나 링크의 탓은 절대 하지 않겠어. 라는 것도.
사실은 연습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어려운 상황이에요.
하지만 이제부터 시합이 시작된다면, 하뉴는 지진 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다,라는 것은 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제가 지진 피해자의 대표라고 하는 긍지는 절대 잊지 않겠지만, (이건 무슨 드래곤볼 베지타 같어...ㅋㅋㅋ)
"지진속에서도 열심히 했다", "지진 때문에 잘 할 수 없었다"가 아니라,
보통의 선수로서, 아무런 상관없이 싸울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어요.
뭐, 힘낼 수 밖에 없어요.
아무튼 똑바로, 위를 노리는 것 밖에,제가 할 수 있는건 없어요.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는건 전부 해 가자.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END>
아...젠장...진짜 너무 훌륭하잖아 ㅠㅠ 사람이 아니무니다....실존 인물일 리가 없수무니다...
얘는 왈본에서 컴퓨터로 만든 사이버 캐릭터가 분명해.. 암 그렇고 말고.....이거봐 모공도 없고 눈은 빤짝빤짝하고...(응?)
이름마저 피구왕....이 아니라 피겨왕(!) 스럽고....증거가 한둘이 아닌데? (응?)
나도 가수가 돼서 한류스타가 돼서 하뉴와 콜라보레이션을...언능 오디션 준비부터...(응?)
아놕 완전 요즘 현실 도피하고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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