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4.10.19 SNS가 인생의 낭비라도 난 후회하지 않을란다.

철벽녀김양 2014. 10. 19. 21:37

다음주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랑프리 시작~

하뉴가 나오는건 3주후지만 뭐 난 나름 두루두루 남싱은 다 이뻐라 하는 편이라 

앞으로 주말이 풍요로울거 같아서 좋넹~ 랄라~


뭐..요 며칠간 하뉴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지만 (폭풍연습? ㅎㅎ)

아이돌 처자 하나가 하뉴 대상으로 엄한 드립을 친  비밀계정이 털려서 이상한 쪽(?)으로 화제가 되었었지.

그런 의미에서 하뉴가 SNS를 전혀 안하는건 신의한수...ㅋㅋㅋ


아이돌 처자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일반화 하기는 어렵지만....

하뉴는 뭐랄까...부녀자들의 망상속 미소년이3D로 구현화되어 태어났다고...하면 좀 오바지만

이쪽 취향을 가진 녀성들에게 매우 어필하는 뭔가가 있음....


물론 그런 취향이 살짜꿍 있어도 나정도 나이 (-_-;) 쯤 되면 "어차피 나랑 사귈것도 아닌데" 라는 걸 깔고가기 때문에  

오구오구 이쁜거....가 되지만, 10~20대초반  팔팔한 처자들은 이성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

이제 젊은 여자애들(?)한테도 인기폭발걸 보면서 

그냥 이런것도 많이컸가 대견하네 ㅋㅋ이러는걸 보면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크흑.


나만 해도 뭣도 모르던 시절 하뉴관련 첫글에 "하뉴의 정조가 위험하다" 이딴 드립을 -_-;

지금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흑역사 -_-;

블로그도 SNS의 일종이니, 누군가는 나에게도 일본피겨선수나 빨고ㅋㅋ 아이고 할일없다 

이런 시선이 있을 수 있을 수도 있겠지.


2년간 하뉴영상 보느라 시간도 많이쓰고 , 경기도 쇼도 보고 책도 보고, 당장 이번 11월에도 중국 일본 다 가고,

하지만 그래도 난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들을 후회하지 않을란다.


2년간 하뉴가 나에게 준 감동이 더 큰걸...

그리고 뭣보다 나의 사람 보는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실력으로 증명해준건

고마워서 108 배를 드려도 모자랄 지경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앞으로도 열심히 이뻐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