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가정의 달~ ^^ ;왜이리 뭔 날이 많노....!!
부모님에 조카에 생일까지 에고 이번달은 적자로구나아....ㅠㅠ
나도 5월에 거지가 되지 않는 쿨하고 돈많은 녀성이고싶다...ㅎㅎ
그래도 하뉴가 무사히(?) 캐나다에서 연습하고 있다는 소식에
텅빈 지갑에도 웃을수 있는 오늘이었어 ^o^
피겨신님 하뉴가 오래 안아프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 내용은 없지만 하뉴는 감사의 아이콘(?)이니깐ㅋㅋㅋ
일년전 (2012년 5월) 발견한 무슨 일본 스포츠 후원 재단(코즈키 파운데이션?) 인터뷰 기사!! ^^
17살밖에 안된놈이..."초심을 잊지말자!" 래...ㅠㅠ 아 막 부끄러움....
신천지에서 단련해 소치의 별이되어라
피해자의1인으로써, 받은 지원을 연기로 보은.
앞을 향하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다
일본, 아니 세계 피겨스케이트계의 차세대를 노리는 하뉴 유즈루는 항상 포지티브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2008년도, 14세에 재단의 "스포츠선수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다음시즌에 국내외의 주니어 타이틀을 석권하는등 대약진을 하였다.
2010년도는 주니어 세계1위에 빛나며 영광스런 "코즈키 스포츠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1-12년 시즌,결국 시니어대회에서 3위안에 들기까지 성장.
아직도 성장중인 17세는 2년후 소치 올림픽의 정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하뉴는 평소처럼 연습하고 있었다.
돌연 커다란 충격이 덮치고, 링크의 얼음이 바다처럼 파도쳤다. 문, 천정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울렸다.
"여기 있으면 위험해. 하지만 도망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몸이 굳어서, 서있을 수 조차 없었어요."
미증유의 대 재해에, 센다이 시내의 자택은 전괴. 4일간 피난소 생활을 경험했다.
마음의 정리도 되지 않은 채, 시간은 흘러갔다.
공포에 습격당한 생생한 기억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스케이트를 할 상황이 아니었어요. 전기도 없고. 목욕도 할 수 없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 가면 좋을까..." 눈앞이 캄캄해 질 정도로 불안 투성이였다.
지진으로부터 10일후, "우리 링크에 오지 않을래?라고, 따뜻하게 말을 걸어왔다.
동카나가와(요코하마시) 까지 가서 빙상에 섰지만,
"기쁘다는 감정은 없었어요. 괴롭고.힘들고, 분한 기분이었어요" 라고 돌이킨다.
수개월이 지나, 겨우 조금 마음이 안정되어왔다. 스케이트로 자신의 성장을 보여주는것이
피해지에 용기와 희망, 그리고 미소를 돌려주는 계기가 된다면,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긍정적인 자세가 2011-12년 시즌의 성적에 나타났다.
대지진에서 4개월후 홈링크의 영업재개, 9월의 네벨혼배(독일) 에서 시니어 국제대회 첫 우승을 달성한다.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는 중국배 4위, 이어지는 로스텔레콤컵(러시아)에서 첫 제패를 이루었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한발 차로 포디움에 오르지 못한 4위.
12월의 전일본 선수권에서 3위가 되어 2012년3월 프랑스 니스의 세계선수권 대표가 된다.
첫 월드의 대 무대. 극도의 긴장도 있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7위로 뒤처졌다.
그러나 프리에서 쿼드 점프를 시작, 모든 점프를 성공시키고 관중을 매료하며 동메달을 획득.
무의식중에 "거츠 포즈" 도 나왔다. 기술요소점에서는 우승한 패트릭 챈(캐나다)를 상회하는 최고점을 마크.
연기를 끝내고 눈물이 볼에 흘렀다.
"저는 재해지의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어요.
무언가를 전하려고 했는데, 제쪽이 어느샌가 힘을 받고 있었어요."라고 말한다.
감격의 폴더인사...
평균적인 샐러리맨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하뉴가 스케이트를 계속하는것은 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된다.
링크의 대여비용, 소모품인 스케이트나 의상비용, 거기에 대동하는 모친의 원정 비용등.
중학시기에 지원을 받았던 재단의 조성금에는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고 머리를 숙인다.
"코즈키 스포츠상" 의 상금은 스케이트 비용으로 들어갔다.
"코즈키스포츠 상 표창식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함께여서
왠지 잘못된 장소에 와 버린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라고 말한다.
19세에 맞이하는 2014년 소치올림픽이 타겟이다. 한떄는 멀기만했던 19살...이제 곧이로구나...ㅎㅎ
"꿈에서도 보는 올림픽 대회니까. 하지만 과제는 많네요."
쿼드점프의 완성도를 높이고, 스텝, 스핀 등도 높은 레벨을 가져가지 않으면 메달에는 닿을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를 키운 캐나다인 코치 브라이언 오서에게 사사하는 것을 결단했다.
지는것을 싫어하는 성격은 하뉴에게 있어서 모든 면에서 플러스로 작용한다.
"공부든 뭐든 지고싶지 않아요" 도호쿠 고교에서도 학업성적은 상위권을 유지.
양친의 가르침도 엄하고, 예의와 도리를 알며,머리 회전도 빠르다.
감수성의 풍부함은, 연기의 표현력에 연결된다.
감수성 터짐의 결정체인 꽃갈라...ㅠㅠ 어허허헣 아련돋음...ㅠㅠ
고교의 선배이기도 한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씨는 부흥지원에 힘을 보태,
센다이 링크의 재개에 진력하여 자금원조도 했다.
"저는 아직 미숙하지만. 아라카와씨와 같이 꿈을 줄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되고 싶어요."
하뉴는 스케이트의 경기력을 갈고 닦으며, 스케이트는 하뉴를 소년에서 청년으로 크게 성장시키고 있다.
(2012년 4월 25일 취재)
스무살도 되기 전에 이미 다른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있는 하뉴....^^
요고이 하뉴가 링크에 기부한 파란 버스라능.
누구한테 이런 착한거만 골라서 배웠니...어흑흑... 기특해 죽겠음 ㅠㅠ
암튼 무려 중학교 도덕교과서-_-;에도 등장해주셨음....교과서마저 화보로 만드는 너란남자 이런남자.
잘나가는 동네 스타 청년(?)은 교통안전 포스터에도 등장....노려라!! 교통안전 금메달 ㅎㅎㅎ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서도 ㅎㅎ이렇게 소방포스터와 교통안전 포스터 모델 해놓고....
일남싱 종특인 불장난(?) + 속도위반결혼(?) 최연소 기록 같은 거 세우기만 해 봐랔ㅋㅋㅋ
'羽生結弦season13·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뉴 유즈루 - 최고의 학생. (0) | 2013.05.16 |
---|---|
하뉴 유즈루 - 쇼는 적당히,연습은 열심히... (0) | 2013.05.10 |
하뉴 유즈루 - 물병컬렉션. (0) | 2013.05.01 |
하뉴 유즈루 - 슬슬 연습 시작하자!! (0) | 2013.04.27 |
하뉴 유즈루 - 아픔은 이제 그만. (0) | 201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