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7 나오시마섬

2일째는 예술의 섬 나오시마~

자유여행이지만 관광객 루트에 충실해져 보는것도 좋으련....

나오시마 섬은 카가와현에 속하는데 오카야마에서 가는게 더 가까움. 

기차를 타고 우노항에서 내리면~? 

역만 나가면 바로 눈앞에 페리항구가 보여용~

아무튼 배를타고 20분쯤만 가면 나오시마에 도착!

도착하는 항구에 초대형 빨간호박이 있음. 어얼~

항구 앞 큰길쪽에 센토 프로젝트라고 공중 목욕탕이 있다고 하는데...들어가 보지는 않고...ㅎㅎ

외관은 상당히 키치하구낭.

100엔 버스를 타고 미술관 에리어로 출발!

지중 미술관.... 내부 사진은 못찍으니까 없는데...

감상은...음......모네 전시실 바닥이 좋았어...ㅋㅋ

이우환 미술관에도 가 줌...작품은 여기가 더 나은듯...^^;

그 외에도 해변에 이런저런 작품들이 널려(?) 있음.

지중미술관에서 본 월터데마리아 작품도 요기잉네?

젤 유명한 노란호박...도 있는데... 

에고 멀다. 날도덥고 가기싫음. 걍 줌땡겨서 찍는걸로 끝ㅋ

근데 유명한 작품보다 걍 길가에 재활용으로 만든 이런 장식이 난 더 좋은걸~ㅎㅎ 

이에프로젝트를 보러 갑니다.

배고파서 밥집에 들어갔더니...밥시간이 지났다고 디저트만 된다능ㅠㅠ

결국 딴데서 햄버거를 사먹음ㅋ

그런데 문제는 4시반에 이에 프로젝트 내부관람이 끝난다는것이었던 것이다...ㅠㅠ

똥줄타서 나름 후다다닥 겉핥기로 보긴 했는데... 중요한데는 못봄..크흑...ㅠㅠ 

그...그래도 난 방에 그냥 꽃몇개 던져놓고 작품이네 하는 것 보다  길가에 이런게 더 좋다 뭐!

넘 열심히 돌아다녀서 돌아오는 배에서도 기차에서도 폭풍수면 ㅋㅋㅋ

오늘 저녁은 밥 정식이다!! 

(나는 왜 뭘 못먹으면 그걸 딴데서라도 꼭 먹어줘야 직성이 풀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