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4.09,08 다카마츠

철벽녀김양 2014. 9. 14. 20:42

2박3일 여행의 마지막날...

아예 세토오하시를 건너 바다건너 카가와 현으로 가 줍니다.


암튼, 카가와의 옛 이름은 사누키. 일본 내에서도 우동으로 유명...

ㅋ 나도 우동밖에 모름. 그래서 "우동뿐만이 아닌 카가와" 해서 캐릭터까지 만들었다는데...


정작 다카마츠 역에는 "우동현" "사누키우동역" 이라고 해놨음 ㅋㅋㅋ 개그인가?


역 밖으로 나오면 이런 얼굴(?) 을 하고 있음. 개그맞네.ㅎㅎㅎ

 다카마츠의 명승지는? 리쓰린 공원....

고라쿠엔은 좀 별로였는데 이번 정원은 어떤가 볼까나?

오우....일단 규모부터가 엄청나게 큼. 

돌아다니는데 2시간은 필요하고 여기저기 테마가 있는 조경을 해놓았음.

이 인공 산(?) 같은데 올라가서 다리를 내려다 보는 경관이 뽀인트라는...오우...이런거 좋으다.   

대략 규모가 올림픽공원 사이즈? 라고나 할까...

저 네모지게 깎아놓은 나무등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하시는 분들이 열심히 제초중이셨음.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 이렇게 구석진곳에 다실 만들어놓은  이런게 좋더라....


유후...분위기 좋다...


하지만 내 눈길을 사로잡은건 초가지붕 위에 난 버섯...ㅎㅎ 


좋구나~여기가 무릉도원이구나~


점심은...역시 우동!

근데 뭐,,그냥 우동맛...ㅎㅎ  입맛이 저질이라 구별 못함...ㅠㅠ

튀김 기술은 정말 좋은듯.

오카야마 역으로 돌아오니 저녁해가 살살 져 가고.....

에고...집에 가자... 


마지막날 구름도 멋지구나.

이번에 츄고쿠(오카야마)와 시코쿠(카가와)를 찍으면서 일본은 나름 도호쿠 지방 빼고는 다 가봤네?ㅋㅋ

도호쿠는 언제가나~? ㅎㅎ 

울 이쁜이가 관광 홍보대사 씩이나 하는데 언제 한번은 가봐야 될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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