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잉 작년 봄에는 S, 여름에는A 올해는 B까지 타락한 나님의 지갑사정 ㅠㅠ
하지만 랑비엘 대천사 님께서 강림하여 주시는데 멀리서나마 은혜받으러 가야하지 않겠음?
나님은 클래시한 뇨자라 공연장에서 사진찍는 취미는 없는 관계로 딱! 요거 한장.
폰카는 역시 쓸게 못됨. (거기에 내 손마저 고자.ㅋㅋ)
으어어어억..... 런 대박!! 넘후 좋음ㅠㅠ 선덕선덕 후끼야악
랑비야 누나가 해쳐요 ㅠㅠ
AOI뜬거나 금요일 방송 보고도 올ㅋ 이거 쫌 괜잖겠다♡ 싶긴했으나 오오미 이정도일줄이야
어필 많이 한쪽이 살짝 오른쪽이라 정면 왼쪽인 나는그저 쳐울고ㅠㅠ
님은 갔습니다. 아아 애정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조명을헤집고 링크 정중앙을 가로질러 향하여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1부에서 나를 잠시나마 음란 마귀로 만들었던 에로의상은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어갔습니다.
컴피 나올 기세였던 3-3 점프는 나의 정신줄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뻐렁치는 님의 선곡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스핀에 눈멀었습니다.
어익후 그냥 어떻게 이정도까지 사람을 홀리나그래. ㅠㅠ 이맛에 피겨본다. 간만에 하악하악 시전.
역시 랑비는 나의3rd 왕자님 되시겠음. 잇힝♡
어....그리고....커트브라우닝에게 매우 꽁기했던게 풀렸음 . 싱잉인더레인도 그렇고 무슨 맘보도 그렇고...
직접 본건 처음인데....스케이팅은 나이랑 비례하는건가? 어...진짜...둥둥떠다닌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얼음위에서 저런 스텝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 하고 존경심마저 들었음...-_-;
죄송합니다. 커트님은 나름 괜찮은걸 주려고 했을텐데 하뉴가 아직 레베루가 딸리다 보니 정체불명의 갈라가 나왔군요.
제 보는눈이 모지리였어요. ㅠㅠ 저를 매우 치세요. 에잇 에잇.
하뉴는 캐릭터 자체가 익살스러운(?) 면이 매우 희박한 관계로 궁합이 안맞는달까 그런게 있었을 거 같긴 함...
하뉴에게 똘갈라를 바라는 마음은 이미 접었고.. 다음번에는 랑비엘한테 안무 한번 받아다구.
제프리 버틀 안무는 잘 소화한 걸 보면....하뉴는 엘레강스계열의 후계자♡ 로 가는게 맞을 듯...
그리구 하비에르 엉아 잘하드라...살짝 스텝아웃하긴 했지만 프리에서 쿼살을 뛰지않나...
찰리 채플린은 프로 자체가 되게 잘 짜여져 있더구만. 확실히.
그리고 에어로빅 갈라 진심 재미낰ㅋㅋㅋ 분위기 완전 달아오름... 중간에 살풀이춤 같은거 뭐얔ㅋㅋㅋ
간만에 갈라계에 거물이 등장하였음. 대사랑 편집도 깨알 재미. ㅋㅋㅋ 목소리 녹음한건 하비에르 본인인가?
암튼 하비에르도 이번 시즌 잘나갔음 좋겠음...^^
어...그 외의 페어 감상은....
소치 올림픽 이후 보컬곡 써도 되면 개나소나 아델노래 하게 생겼음 -_-; 스카이폴 음악빨 쩔...
그리고 확실히 조애니 로쉐트가 농익은(?)표현력 이랄까 완급조절이랄까...역시 프로라서 그릉가봉가...
애슐리 와그너보다는 잘하는거 같음.
김연아 선수는...정말 스피드가 남싱 저리가라임... 글고...바디라인이 어쩜 그래? 그냥...사람이 아니무니다.
이매진에서는 ...런지에서 바로 스핀 들어가는거 올~♡했음.특이하고 이쁨. 꺄아~
레미제라블도 클린하고.... 아. 말도 못하게 겁나 잘하긴 하는데, 나는 마이너 취향이라
남들도 다 좋아하는 사람은 애정이 안생겨ㅠㅠ 아 이 비뚤어진 성격 어쩔 ㅠㅠ
암튼 가격대비 3000% 만족하는 B석이었음 호호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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