羽生結弦season13·14

하뉴 유즈루 - 유즈루와 형님들.

철벽녀김양 2013. 9. 17. 21:31

떡밥은....없ㅋ엉.

하지만 이제 3주만 있으면 경기 시작이고!

이번 주에도 하뉴가 건강하게 연습하고 있기를 기원하며!

 

며칭동안 추석 연휴 땀시 폭풍야근하느라 얼굴 썩었는데  

드디어 오늘부터  노는구낭~ 에헤라 디여~  룰루랄라~ (뭔하고 놀지는 비밀 ㅋㅋㅋ)

기념으로 하뉴 인텁 쬐매 올리고 연휴를 즐겨야지~ 꺄하하~

 

커팅에지 2013+
(대담수록은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 다음날)

그래서...내용이 코즈카(우승자) 중심임....하뉴는 살짝 곁다리^^:

3명 모두,축하드립니다.

타카히코, 유즈루, 타츠키: 감사합니다.

 

3장 있었던 일장기, 타카히코 선수의 것만 왠지 작은 깃발이었네요.

코즈카: 3장을 준비하지 못했겠죠. 그런거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을거에요.(웃음)

 

3장의 일장기가 적지라고도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어떤 기분인가요?

코즈카: 전에 NHK배에서는 이런 적이 있었네요. 다이짱, 나루군, 제가 독점.
           (2005 NHK배, 우승 다카하시, 2위 오다, 3위 코즈카) 홈이라면 있을수 있는 일이려나.
            라고 생각하지만, 설마하니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 굉장하군요.
           어제 프리 직전 장내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미국의 여러분들에게는 정말로 죄송합니다.(웃음)
           하지만 이것이 일본 남자의 강함의 증명이 되었습니다.

마치다: 그러네요, 하지만 적지라든가 어웨이라든가 라고 말하지만,
           관객들 모두,경기장의 분위기,굉장히 뜨거웠어요.오히려 홈이 아닌가 하고 생각될 정도로,

           기분좋게 스케이트를 했습니다. 그것은 현지의 관객분,  그리고 일본에서 응원하러온 모든 분들 덕택이에요, 
           이래서 3장의 일장기- 순전히 저 하기 나름이었지만.(웃음)-가 올라갈 수 있어서, 우선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뉴: 솔직히 말해서 기쁜 마음이네요!
       세계선수권(2012년) 에서도 2개의 일장기가 있었고,
       또 이렇게 3개가 나란히 있는 장면에 제가 있을 수 있었다는게 굉장히 기뻐요.

코즈카 : 하지만 지금 엄청난 불안함이 느껴지고 있어요. 잘못하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우승하는게 전일본에서 3위안에 드는것 보다 간단한거 아냐? 라고 생각 되어버릴 정도로,
           국내의 레벨이 높아요! 이건 좀...이상하네요.

하뉴: 일본남자의 강함을 다시한번 느꼈고, 전일본에 대한 두려움...그런건 저도 느꼈어요.

코즈카: 정말 광장해요, 강할 뿐만 아니라, 그만큼 개성이 모여진 세대가 아닐까요.
           그리고 지금 우리들 전원을 종합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니. 정리가 안될걸요.
           모두 각자각자.(웃음) 개성은 서로 다르지만,
           각자가 집중할 것은 집중해서 해야 할 것은 하고 있어요.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을, 이것저것 생각해서 해 간다. 그런 의미에서도 제각기 다르지만.

 

그러고 보니 세 선수가 기자 회견에서  서 있었을때 입고 있던 유니폼도 모두 제각기였어요.
코즈카선수는 흰색, 마치다 선수는 검정 체크, 하뉴 선수는 민소매.

코즈카: 봐요, 역시 개성이 풍부해요!

 

개성이 풍부하다. 그런 세 선수의 공통점을 찾아 보았습니다만 별로 없네요.
출신지도 연습 거점도 코치도 각자 다르고...

마치다: 전혀 접점이 없네요. 평상시에 같이 지내는 시간도 거의 없고.

코즈카: 하지만 일본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다 사이가 좋지만요.

 

공통점을 찾아보면....첫번째로, 세명 모두 여자에게 인기있는 미남자,

하뉴: 후후후후~

코즈카:...라고 해 두죠.(웃음) 감사합니다.

 

그 두번째, 세명 모두 머리가 좋다.

마치다: 글쎄요,어떨까요.(웃음)

 

제일 머리가 좋은건, 누구?

전원: 하나~ 둘~셋! (하고 서로를 가리킴)

 

오오, 후배 두명이 코즈카 선수를. (& 참고로 코즈카가 가리킨건 하뉴였음^^)

코즈카: 머리가 좋다, 그 기준을 모르겠지만.(웃음) 하지만 운동선수는
           기본적으로 다들 똑똑해요.

하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코즈카: 머리의 회전이 빠르지 않으면, 역시 어렵죠. 연습도 시합도,
           룰을 생각해가면서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피겨스케이트에 한정하지 않고, 어떤 스포츠도 똑똑함은 필수 조건일까나.

 

두명이 코즈카 선수를 지목한것은 대학원에서의 연구때문이기도 할까요.
그런 얘기는 하나요? 코즈카 선수는 굉장한 연구, 점프도 4회전 뿐 아니라 5회전을
뛰게 되는 연구를 하고 있는것 같아요.

코즈카: 일단 거기까지는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하뉴: 과학적으로 증명된 거 같아요?

코즈카: 그래그래.
 
코즈카 선수가 만약 먼저 은퇴한다면 이들에게 연구 성과를 전수해 줄건가요?
코즈카: 물론이요!
하뉴: 우옷! 내가 5회전을 뛴다!

마치다: 추쿄대학은 연구시설이 충실하고 좋은 환경이네요.
코즈카: 하지만 지금의 피겨스케이트에 스포츠 과학을 더 도입한다면
           더 높은수준까지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역시 아직 감각에 의지해서 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요.

       여러 면에서 콘트롤 하고, 정보를 가지고 연습하거나 하는것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적다구요.
코즈카: 물론 감각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한편 바이오 메카닉스적인 부분도 중요해. 두가지를 다 중요하게 해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데
           조금 과학적인 부분의 도입이 적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바이오 메카닉스 분야의 연구를 택한거에요.

 

문과계인 마치다 선수의 생각은 어떤가요?
마치다: 이야아. 저도 스포츠과학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꽤 흥미도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두사람을  보고 배우고 싶네요,
           하지만 저는 두사람과는 조금 다르게 스포츠 매니지먼트 쪽으로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는게 있어요.

           경기력 향상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부터 피겨스케이트계를 어떻게 달아오르게 만들 수 있을까.
           흥행면 등의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할까, 또는 표현론이나 감성론 같은거,
           평상시 꽤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방향은 다르지만요.

<<중략>>   

 

2011년에는 주니어들과 대담이라 잘나가는 하뉴가 대화를 주도했는데

2012년은 시니어 대담이라 살짝 몸사리는 듯한 ㅋㅋㅋ 형님들과의 대화 내용은 그닥 재미 없으니 짤로 마무리.

하뉴와 제일 케미돋는 횽님은 누구일까나?

 

이분?

 

이분? (애 옷 좀 멋지구리하게 만들어줘요 조니씌...)

 

 가수형님?

 

닭형은 조금 아냐.... (ㅋㅋㅋ 치킨이라길래...)

 

왠지 포옹해도 어색해....ㅎㅎ (이길려고 맘먹은 사람한테는 안 앵김...ㅋㅋㅋ)

 

내맘대로 순위 3위!  송형.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내맘대로 순위 2위! 하비형 (이제 막 폭행까지 하고...ㅋㅋㅋ)


대망의 1위는.... 이분♡

 

밧뜨 인형 안에 이분이 뙇!! 막이래 ㅋㅋㅋ